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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특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한파대비 이렇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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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은 유난히 추운 날씨가 많습니다.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는 한파, 저체온증이나 동상 등 한랭질환이 생길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농업, 축산, 수산 분야에서 막대한 재산피해와 전력 사용의 급증으로 생활의 심각한 불편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기상청에서 한파특보를 내리면 우리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한파 발생 시 행동요령에 대해 숙지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 한파 대비한 사전 준비

  • 겨울철에는 항상 기상상황에 주목합니다.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하여 한파에 대한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주변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합니다.
  • 집에서 가까운 병원 연락처 및 정보를 사전에 알아둡니다. 
  • 추위로 인한 질병(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에 대한 증상과 대처방법에 대해 사전에 숙지합니다.
  • 어린이, 노약자, 심뇌혈관질환자들은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입니다.
  • 동파방지를 위하여 계량기는 사전에 보온조치를 실시합니다. 보일러, 배관, 난방기구 등은 사전에 정비하도록 하고 화재에 주의합니다.
  •  무리한 신체활동이나 장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합니다.
  • 충분한 영양섭취와 수분공급을 유지하고 따뜻한 옷과 담요 등으로 체온을 유지합니다.

 

▣ 한파 발생 시 행동요령

  • 실내에서는 적정 온도를 유지합니다.
  • 바깥에서는 모자, 목도리, 장갑등을 착용하여 보온을 유지합니다.
  •  축사, 양식장 등은 미리 점검합니다.
  • 운전할 때는 빙판길을 조심하고 속도를 줄여 안전운전을 합니다. 교각 위나 터널 입구등 블랙 아이스 구간을 각별히 조심합니다.
  • 노약자분들께는 자주 연락하고 안부를 전합니다.
  • 빙판길 낙상사고를 줄이기 위하여 보폭을 평상시 보다 10~20% 줄입니다.
  • 주머니에 손을 넣거나 스마트폰을 보면서 길을 걷지 않습니다.
  • 동상에 걸렸을 때에는 비비거나 갑자기 불에 쬐어서는 안 되며, 따뜻한 물로 씻은 후 보온을 유지한 채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 운전 전에는 앞 유리에 성에를 완전히 제거하고 평소보다 저속 운전하고 앞차와의 거리는 충분히 유지합니다.

 

▣ 한파로 인한 질병의 증상과 대처요령

1. 저체온증

◑ 증상

   - 말이 어눌해지거나 기억 장애가 발생함

   - 의식이 점점 희미해지고 피로감이 계속 이어짐

   - 팔, 다리의 심한 떨림 증상이 나타남

 

◑대처 요령

   - 신속히 병원을 방문하거나 바로 119로 신고합니다.

   - 옷이 젖었을 경우 젖은 옷을 벗기고 담요나 침낭으로 감싸줍니다.

   - 겨드랑이나 배 위에 핫팩이나 더운 물통 등을 올려둡니다.

 

2. 동상

◑ 증상

   - 1도: 찌르는 듯한 통증, 붉어지고 가려움, 부종 발생

   - 2도: 피부가 검붉어지고 물집이 생김

   - 3도: 피부와 피하조직 괴사, 감각 소실

   - 4도: 근육과 뼈 괴사

 

◑대처 요령

   - 우선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습니다.

   - 환자를 따뜻한 환경으로 옮깁니다.

   - 동상부위를 따뜻한 물에 담급니다.

   - 얼굴이나 귀 부분에는 따뜻한 물수건을 대주고 자주 갈아줍니다.

   - 손가락, 발가락 사이에는 소독된 마른 거즈를 끼웁니다.

   - 동상 부위를 약간 높게 해 줍니다.

 

 

3. 손상

◑ 증상

   - 미끄러짐, 넘어짐, 떨어짐 등 낙상에 의한 손상

   

◑대처 요령

   - 홀로 움직이기 힘이 들 경우 신속하게 119를 부른다.

   - 환자가 편안해하는 자세 그대로 움직이지 않게 고정하고 도움을 줍니다.

 

 

지구는 온난화가 진행될수록 한반도의 겨울은 해마다 더 추워진다고 합니다. 기나긴 겨울동안 한파에 대한 적절한 대비는 건강한 삶을 위한 필수입니다. 한파 대비 방법에 대해 바르게 알고 실천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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