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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MRI, MRA 검사 차이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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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면서 뇌혈관 검사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가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2021년 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다음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뇌혈관 검사의 종류는 매우 다양합니다. 오늘은 주요 뇌혈관 검사인 뇌 MRI, MRA의 차이점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뇌 MRI와 MRA

◑ 뇌 MRI / MRA 공통점

▷CT에 비해 연부조직의 대조도가 매우 우수함

▷횡단면 영상, 관상면 영상, 시상면 영상 등 원하는 방향으로 영상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음

▷CT(전산화 단층촬영) 보다 우수한 진단 방법입니다.

▷방사선 피폭이 없어 인체에 무해함

▷CT에 비해 검사료가 비싸고 검사 시간이 30분~1시간으로 다소 오래 걸림

▷특정 형태의 금속물질이 있는 경우 검사가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검사 전 보청기, 틀니, 머리핀, 가발, 시계, 지갑, 열쇠, 신용카드, 휴대폰, 안경, 귀금속, 복대 등은 모두 제거해야 함

▷조영제를 사용하는 검사의 경우 검사 전 정맥주사로 혈관을 확보하고 검사 종류별로 금식이 필요한 경우도 있음

▷선명한 영상을 얻기 위해서는 검사 중에는 움직이지 않아야 합니다.

 

◑ MRI(Magnetic Resonance Imaging/자기 공명 영상)

▷강한 자기장과 고주파 및 컴퓨터를 이용하여 뇌조직과 혈관의 이상을 검사하는 진단 방법

▷뇌, 신경계, 인대, 근육, 종양 등 검사

▷뇌출혈, 뇌경색, 뇌종양, 뇌병변, 염증성 질환, 뇌증 등의 질환을 진단할 수 있음

 

◑ MRA(Magnetic Resonance Angiography/자기 공명 혈관 조영술)

▷움직이는 혈액에 대하여 특별한 기법을 적용하여 특정부위의 혈관을 영상화하여 검사하는 진단 방법 

▷혈관 검사

▷뇌동맥류, 뇌혈관 장애, 뇌졸중, 뇌경색 등 혈관 이상 질환을 진단할 수 있음

 

 

뇌혈관 질환의 위험인자로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음주, 비만 등이 있습니다. 추운 겨울철에 환자가 급증하기 때문에 추운 날씨에는 외출을 삼가하고 혈압관리, 금연, 금주, 체중관리등으로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뇌혈관 질환 관련 정기검진을 추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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