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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영종도 예단포 둘레길 걷기, 주말 예단포항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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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날씨가 맑고 포근하여 도저히 집에 그냥 있을수가 없어서 영종도의 예단포를 찾았습니다.

예단포에 둘레길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예단포항도 구경하고, 둘레길 산책도 할 겸 길을 나섰습니다.

여기는 예단포항 입구입니다. 주차는 안쪽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말이라 주차장에 차량이 꽉 찼더라고요.

둘레길은 입구 아치 앞에 위치한 화장실 건물을 끼고 잔디밭을 따라 가면됩니다.
이정표 하나쯤 있을법 한데 없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잔디밭을 지나면 본격적인 둘레길로 접어드는 계단이 보입니다.
길 옆에는 조그만한 대나무 군락도 있습니다.

제법 높은 곳에 위치한 둘레길을 따라 걷다보면 확트인 바다 뷰가 제법 멋있었습니다

둘레길 끝에는 데크가 설치되어 있는데, 멋진 서해의 저녁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라고 안내가 되어 있듯이 일몰 때 방문하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둘레길 산책을 끝내고 물빠진 예단포항 선착장쪽으로 향했습니다.

바닷가를 산책하는 관광객들을 구경이라도 하는마냥 갈매기들이 가로등에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파란 하늘도 예쁘고, 물빠진 갯벌이 햇볕을 받아 반짝거리는 것이 제법 분위기가 있네요.

가벼운 둘레길 산책도 가능하고, 예단포항의 운치있는 바닷가 구경도 할 수있는 영종도 예단포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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