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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겨울바다, 을왕리 해수욕장의 아름다운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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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의 늦은 오후, 드라이브 겸 가까운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명절이면 어김없이 고향을 방문하거나 친지를 방문하고는 하였었는데, 이번은 5인이상 사적 모임 금지에 따라서 어쩔수 없이 연휴 내내 집에만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연휴동안 집에만 머무르기엔 너무 답답할 듯 하여 바닷바람이나 쐬자며 찾은 곳은 집에서 멀지 않은 을왕리 해수욕장.
연휴 첫날이고 늦은 오후였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지 않으리라 예상했으나 생각보다는 제법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모두 다 같은 마음이었으리라 봅니다.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향 방문을 포기하였고, 집에만 머무르기엔 답답하여 바닷가를 찾았겠지요.

다행이 물이 들어온 때여서 파도소리도 들을 수 있었고, 관광객들이 던져주는 새우깡을 먹기위해 몰려든 갈매기 소리로 제법 바닷가 정취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시원한 파도소리와 갈매기들의 자유로운 비상, 그리고 아름다운 서해의 일몰 감상 해 보시죠~~

갈매기, 파도소리, 아름다운 일몰

 다행히 이번 연휴 때는 기온이 높아 이동 중 날씨로 인한 고생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연휴기간 동안 기분전환이 필요하신 분들은 방역수칙 잘 준수하면서 수도권에서 가까운 겨울 바다, 을왕리 해수욕장 찾아서 기분전환 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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