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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미국 서부 자유여행(3일차), 노스프리미엄 아웃렛, 호텔 투어, 베네시안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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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국 서부 자유여행의 3일 차, 라스베이거스에서의 2일 차 일정입니다.

 

패키지 관광과 달리 자유여행의 묘미는 역시 여유로운 일정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우리의 3일 차 일정은 어디를 크게 이동하지 않고 그냥 라스베이거스 주변 가까이에 위치한 노스 프리미엄 아웃렛에서 쇼핑하고, 오후에는 라스베이거스의 멋진 호텔들을 구경하며 여유롭게 하루를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의 이튿날 아침 우리는 체크아웃하기 전에 코스모폴리턴 호텔의 아침 뷔페가 괜찮다고 하여 느긋하게 맛있는 아침식사를 마치고 호텔 이동을 위하여 체크아웃을 하였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의 나머지 2박을 하기로 한 호텔은 BALLYS  호텔. 다소 저렴한 가격의 호텔이었지만 위치가 에펠탑이 우뚝 솟은 파리 호텔의 바로 옆인 중심가에 위치하였고, 가격 대비 룸 컨디션도 양호하였습니다. 

 

밸리스 호텔에 체크인 을 한 후 렌터카를 타고 이동한 곳은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위치한 "노스 프리미엄 아웃렛"이었습습니다. 딱히 쇼핑의 목적보다는 그저 여유롭게 구경하기 위해 방문하였습니다.

 

너무나도 맑고 상쾌한 날씨를 즐기며 그저 유유자적 하느라 아쉽게도 아웃렛에서는 사진을 많이 못 찍었고, 시간이 한참 지난 후에 포스팅을 하다 보니 가지고 있는 아웃렛에서의 사진이 거의 없네요 ㅜㅜ

 

 

 

늦은 점식 식사 후 우리는 라스베가스에서 카지노만큼 유명한  호텔 투어를 시작하였습니다.

 

주변에 특색있고 멋진 호텔들이 많으며, 호텔마다 들어가서 마음껏 구경할 수 있기 때문에 걸어 다니면서 호텔 내, 외부를 구경하는 호텔 투어는 라스베이거스 관관객들에게 엄청 인기가 많습니다.

 

파리스 호텔, 베네시안 호텔, 벨라지오 호텔 등등 걸어다니면서 많은 호텔들을 구경하였습니다. 호텔마다 각각의 특색과 멋스러움이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단연 으뜸은 이탈리아의 베니스를 테마로 한 "베니시안 호텔"이었습니다.

 

베네치아의 산마르코 광장을 본떠서 만든 광장, 천장의 하늘은 마치 실제 하늘 인양 착각이 들 정도로 멋지게 연출을 하였습니다. 건물 사이의 운하로 곤돌라 체험을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으며, 호텔 내부 구석구석 구경하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야간 조명과 어우러진 호텔 내부의 모습은 마치 한 폭의 동화 속 풍경 같았습니다.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하는 분이라면 없는 시간을 쪼개어서라도 반드시 호텔 투어는 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미국 서부 자유여행의 3일 차는 라스베이거스에서의 여유로운 하루 일정으로 마무리되어 갑니다.

내일은 드디어 그랜드캐넌을 여행하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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