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저녁의 인기 스포츠 예능프로그램 "어쩌다FC, 뭉쳐야찬다 시즌2"가 시작되었습니다.
뭉쳐야찬다 시즌2에서의 가장 큰 변화가 하나 있습니다.
시즌1에서는 없었던 코치 포지션에 최근 은퇴한 이동국을 참여시켰다는 것입니다.
8일 저녁 방송에서는 시즌2를 함께 할 멤버들을 소개하였습니다.
시즌1에서 참가했던 멤버들 중에서 선발된 멤버는 다음과 같습니다.
- 감독: 안정환
- 코치: 이동국
- 진행 및 해설: 김성주, 정형돈, 김용만
- 시즌1멤버: 이형택, 김동현, 모태범, 박태환, 문요한
- 뭉쳐야쏜다 참가 멤버: 윤동식
나머지 새로운 멤버는 뭉쳐야찬다 최초로 오디션을 통해서 선발 예정입니다.
이날 저녁 방송에서는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선수들이 오디션에 참가하였습니다.
1차 오디션에 통과하기 위해서는 심사위원 4명 중에서 3명으로 부터 합격을 받아야 합니다.
심사위원으로는 안정환, 이동국, 김용만, 정형돈이 참가 하였습니다.
오디션에 참가하여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선수는 두명이었습니다.
첫번째 참가자는 의성 씨름단 소속이며, 씨름계의 아이돌로 유명한 박정우 선수 입니다.
박정우 선수는 오디션에서 안정환 감독을 목마 태우고 오디션 장을 한바퀴 돌면서 체력과 힘을 보여 주었고, 볼 리프팅 실력을 보여주며 3명의 심사위원으로 부터 합격을 받아서 1차 오디션을 통과 하였습니다.
두번째 오디션 참가자는 인도의 BTS로 우리에게는 생소한 인도에서 유명한 스포츠 종목인 카바디 선수 이장군이었습니다.
카바디 종목은 우리나라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 제대로 소개가 되지 않아 비인기 종목의 서러움을 받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이장군 선수는 뭉쳐야찬다를 통해 비인기종목인 카바디를 알리고 싶어 참가하였다며, 오디션에서 능숙한 볼 트래핑 실력을 보여주며 4명의 심사위원 전원으로 부터 합격 골을 받아서 헤트트릭을 넘어선 포트트릭으로 1차 오디션을 통과하였습니다.
다음주에는 새로운 얼굴들이 오디션에 참가하여 "어쩌다 벤저스, 뭉쳐야찬다 시즌2"의 오디션 현장을 뜨겁게 만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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