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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미운 우리새끼, 특전사 박군의 생존수업 /대박이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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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일요일 밤 SBS의 인기프로그램 "미운 우리새끼"에서 방영된 코너 중 '특전사 박군의 생존수업'편이 장안의 화제가 될것 같습니다.

박군은 15년 동안 특전사에서 군복무를 하다가 최근 제대한 후 방송국의 트롯 경연대회에 참가하면서 얼굴이 알려졌습니다.

최근 '미우새'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사생활이 소개되었습니다. 몸이 아픈 어머니를 모시고 생활비를 벌기위해 직업군인을 선택하여 15년을 근무하다가 어머님이 돌아가시고 제대를 한 후 새로운 인생에 도전 중인 효자로 알려졌습니다.

21일 방송 분에서는 군 특전사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극한 상황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생존수업에 대해 직접 시범을 보이며 소개해 주었습니다.

 

꺼져가는 불씨에 감자칩과 같이 기름에 튀긴 과자들을 넣으면 화력이 살아납니다^^

 

박군이 소개한 생존방법 중에서 먼저 겨울 산에서 조난 당했을 때 생존을 위한 여러 방법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등산 중 길을 잃어 조난을 당했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팁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 조난시 가장 급선무는 ' 불'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라이터가 없을 경우, 밧데리를 철수세미와 같은 물질에 문지르면 불을 피울수 있습니다.

 

* 텐트를 치게 될 경우에는 바람을 막아주고 햇볕이 잘드는 곳에 자리잡고, 주위의 낙엽들을 모아 그 위에 텐트를 쳐서 바닥의 냉기를 막아줍니다.

 

* 텐트가 없을 경우에는 물이 없는 계곡에 낙엽들이 많이 쌓인 곳을 찾아 외투를 뒤집어 쓰고 보온을 유지합니다.

 

* 참치캔이 있을 경우, 뚜껑을 제거하고 위에 냅킨을 덮고 불을 붙이면 오랫동안 화력을 유지할 수 있는 버너가 됩니다.

 

* 라면봉지 내부의 은박지를 막대기 등에 묶어 햇볕에 비추게 될 경우, 빛의 반사를 이용하여 조난 신호를 보낼 수 있습니다.

 

 다음은 겨울철 얼음 물에 빠졌을 때의 생존 팁입니다.

* 바지의 양 끝을 묶은 후 펼쳐 바람을 내부로 주입하여 투뷰를 만들 수 있습니다.


* 주위의 가장 두꺼운 얼음을 잡고 다리에 힘을 빼면 다리가 뜹니다.


* 뾰족한 물건이 있을 경우 지렛대 삼아 몸을 끌어 올려 탈출합니다 .

 

 한겨울 꽁꽁 얼어버린 한탄강의 얼음을 깨고 들어가 직접 시범을 보여주는 박군을 보고 있자니 놀라움을 넘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최선을 다하는 진정성을 볼 수 있어 감동이었습니다.

앞으로 미운 우리새끼 프로그램에서의 고정 출연을 통하여 더욱 성장하고 유명한 방송인이 되고, 트롯 가수로도 대성하는 박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어머니를 위해 본인을 희생하며, 고생하며 열심히 살아온 만큼 반드시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박군의 대성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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