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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초보 운전자를 위한 차량 기능 팁, 사이드미러 습기 제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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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2019년 12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2360만 대를 돌파하였습니다.

우리나라 국민 2명 중 한명이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 주위만 살펴 보더라도 대부분의 가정에는 기본적으로 1~2대의 차량은 보유하고 있고, 대부분의 성인들은 누구나 직접 운전을 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운전 경력이 많은 분들도 계시겠지만 초보 운전자들, 특히 여성 운전자들도 많이 증가하였습니다.

 

하지만 저 역시 마찬가지였지만 대분분의 사람들은 처음 차량을 구입 후 기본적인 운전 방법만 습득을 하고 차를 몰고 다닙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였지만 차량 구입 시 지급받은 차량 사용 설명서를 세심하게 읽어 보는 운전자는 극히 드문게 사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운전을 하면서 알아두면 편리한 기능을 모른 채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그냥 차를 운전하고 다닙니다.

 

그래서 제가 최근에 겪었던 사례를 기반으로 사소한 것이지만 많은 운전자들이 모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팁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일교차가 커지는 요즈음, 초 봄이나 늦 가을 아침이면 아래와 같이 차량의 사이드미러에 습기가 차서 전혀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이런 상태라면 차선 변경 시 옆을 볼 수가 없기 때문에 그냥 출발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이럴 경우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저는 최근까지도 운전석 및 조수석의 창문을 내리고 화장지로 닦거나, 화장지가 없을 경우에는 손으로라도 닦고 출발을 합니다.

참 많이 불편하다고 느꼈지만 챙피하게도 오랫동안 이런 방법으로 해결을 하고 차량을 운행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직접 테스트를 해 본 후 제 자신이 정말 창피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문득 들었던 생각은 운전 경력이 오래된 저도 여태 이 기능을 몰랐다면, 초보 운전자들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사이드미러 습기 제거하는 방법을 모를 수도 있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간단합니다.

아래 사진은 모든 차량 운전석에 설치된 앞유리, 뒷유리 의 성에 및 습기 제거 버튼입니다.

저 역시 이 두 버튼은 평소에도 자주 이용을 하였습니다.

 

이 두 버튼 중 아래에 위치한 "REAR" 버튼을 작동시키면 뒷 유리뿐 아니라 사이드미러에도 열선이 있어 작동 후 약 2분이면 아래의 사진들과 같이 사이드미러의 습기가 제거기 됩니다.

요즘 나오는 대부분의 차량들은 사이드미러에도 열선이 설치되어 있으니, 저처럼 지금까지 이 기능을 몰랐던 분이라면 반드시 테스트해 보기를 추천드립니다.  

 

 

 

이번을 계기로 차량의 기능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알아가고자 합니다. 특히 안전에 대한 기능일 경우에는 반드시 숙지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또 다른 초보 운전자들을 위한 차량의 기능 팁에 대해 알게 되면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비 오는 주말입니다.

빗길 운전 조심하고, 항상 안전 운전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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