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6월의 화창한 날에 단양팔경 중의 하나인 도담삼봉과 석문을 방문 한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단양의 도담삼봉의 경우에는 항상 멀리서 바라보기만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황포 돛배를 타고 강을 건너가 단양팔경 중의 또 다른 곳인 석문을 구경하였습니다.
먼저 단양팔경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곳이 단양팔경에 속하는지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단양팔경이란?
▶ 충북 단양군을 중심으로 주위 12km 내외에 산재하고 있는 8가지의 명승지를 의미합니다.
■ 단양팔경의 종류
① 하선암
▶ 소백산맥을 흐르는 남한강 상류에 위치하는 단양 남쪽 4km 지점인 단성면 대잠리에 위치한 3층의 넓은 바위를 말하며, 봄에는 철쭉꽃, 가을에는 단풍이 온 산을 물들이며 절경을 이룬다.
② 중선암
▶ 단양 남쪽 10km의 단성면 가산리에 위치하며, 삼선 구곡의 중심지이다. 흰색의 바위가 층층대를 이루고 있으며, 암 계류에서 쌍룡이 승천하였다고 하여 쌍룡폭포라고도 한다.
③ 상선암
▶ 단양 남쪽 12km 지점의 가산리에 위치하며, 벽과 반석 사이로 흐르는 계수가 폭포를 이루고 있는 절경
④ 사인암
▶ 단양 남쪽 8km 지점의 대강면 사인암리에 위치하며, 깍아지른 강변을 따라 치솟아 있음.
⑤ 구담봉
▶ 단양 서쪽 8km 지점인 단성면 장회리에 위치하며, 남한강을 따라 깎아지른 듯한 기암괴석으로 그 형상이 거북 같다 하여 구담봉이라고 함
⑥ 옥순봉
▶ 단양 서쪽 9km 지점의 장회리에 위치하며, 솟아오른 봉우리가 자유분방하고 기상천외하여 예로부터 소금강이라고 불리었음.
⑦ 도담삼봉
▶ 단양 북쪽 12km 지점의 단양읍 도담리 위치함. 남한강의 수면을 뚫고 솟은 세 봉우리. 조선의 개국공신 정도전이 이곳에 은거하여 지신의 호를 도담삼봉에서 본떠 삼봉이라고 지었다고 한다.
⑧ 석문(石門)
▶ 단양 북쪽 12km 지점의 도담삼봉 하류에 위치함. 무지개를 닮은 석문은 자연석으로 만들어진 석문 중에서는 동양에서 제일 크다고함.
단양 도담삼봉에서는 유람선과 모터보트도 즐길 수 있습니다.
유람선의 경우에는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기 때문에 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운 분들은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황포돛배를 추천합니다.
황포 돛배의 경우에는 배를 타고 강을 건넌 후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단양팔경 중 하나인 "석문"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색다르게 도담삼봉의 뒤쪽 모습을 구경할 수가 있습니다.
◎ 이용요금: 성인 3,000원
◎ 소요시간: 약 30분
단양팔경 중에서도 접근성이 좋은 도담삼봉과 석문 방문 추천드립니다.
단양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고 황포돛배를 타고 석문 구경도 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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