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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거리두기 강화, 사적모임 축소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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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선택은 단계적 일상 회복 한 달여 만에 거리두기로 돌아가는 것이다.

수도권의 사적 모임 인원을 8명 이하로 줄이고, 방역 패스 적용 시설을 확대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정부가 이런 결정을 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수도권의 상황은 매우 심각하고 위험한 상황이다.

 

1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242명이다. 이중 서울. 경기. 인천 수도권 확진자가 78.3%를 차지했다.

중환자를 위한 병실이 부족하여 1일 오후 5시 기준으로 하루 이상 병상 대기자는 915명이며, 수도권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서울 90.1%, 경기 85.5%, 인천 88.6%에 달한다.

 

정부는 2일 방역 강화와 관련된 부분은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내 여러 분과와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3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방역조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수도권의 사적 모임 최대 인원수를 8명 이하로 줄임
  • 방역 패스를 식당. 카페 등 모든 시설로 확대 
  •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오후 10시로 제한

정부로서는 현재 한계에 봉착한 의료체계의 붕괴를 막기 위해서는 강한 방역조치를 통하여 환자 수를 줄이는 방법밖에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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