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명절에 맞춰 개봉되는 대작 영화 한 편이 흥행몰이를 준비하고 있다.
2014년에 개봉하여 866만 명의 관객을 유치한 해적: 바다로 간 산적에 이어서 나오는 영화 해적:도깨비 깃발이다.
코믹 영화 "쩨쩨한 로맨스"로 데뷔한 김정훈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도 숨겨진 보물을 찾아 나선 해적과 의적, 역적의 모험을 판타지 요소로 가미하여 유쾌하고 코믹하게 연출하였다.
▣ 영화 줄거리
자칭 고려 제일검인 의적단 두목 무치(강하늘)는 관군에 쫓겨 바다를 표류하다가 해적단 단주 해랑(한효주) 덕분에 목숨을 구한다.
무치와 해랑은 한 배에서 운명을 함께하게 된 사이지만 산과 바다, 태생부터 상극으로 사사건건 부딪히며 바람 잘날 없는 항해를 이어간다.
그러던 어느날 두 사람은 바다에서 왜구선을 소탕하다가 왜구로부터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의 보물이 어딘가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위험천만한 모험에 나서게 된다.
그러나 보물을 노리는 것은 이들뿐만이 아니다. 무치(강하늘)와 악연이 깊은 역적 부흥수(권상우) 역시 이방원으로부터 제주의 왕 자리를 약속받고 보물을 찾아주기로 한 상황이다.
탁월한 검술 실력의 부흥수는 대포를 장착한 큰 배를 몰고 무치와 해랑 일행을 따라붙으며 이들을 위협한다.
해적부터 의적, 역적까지 다양한 캐릭터 군단이 등장하는 "해적:도깨비 깃발"은 왕실의 마지막 보물을 찾아 나서는 모험을 선보인다. 그 와중에서 팽팽한 긴장감과 코믹을 함께 선보이며 케미와 재미를 선보인다.
▣ 출연 배우
★ 강하늘(무치 역) - 의적단을 이끌고 있는 두목으로서 의적 활동을 하던 중 역적으로 몰려 도망치다가 도착한 바다에서 해적선의 주인 '해랑'을 만나 가까스로 목숨을 구한다. 예기치 못하게 해적선에 얹혀 지내게 된 '무치'는 '해랑'의 자리까지 넘보는 특유의 능청스럽고 기세 등등한 태도로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검을 사용할 때만큼은 고려 제일의 검다운 압도적인 검술 실력을 뽐내는 반전 매력의 캐릭터이다.
★ 한효주(해랑 역) - 바다를 평정한 해적 '해랑'은 강인한 리더십과 카리스마스의 소유자로서 상당한 무술 실력으로 명성이 자자한 해적 단주이다. 특히 냉철한 판단력을 가졌지만은 함께 배에 탄 해적 단원들을 가족처럼 챙기고, 위험한 일에는 솔선수범하는 용기와 따뜻한 인간미를 가지고 있다.
★ 이광수(막이 역) - 해적단의 일개 단원이지만 야심 차게 해적왕을 꿈꾸는 막이는 의욕이 넘쳐 크고 작은 사건 사고를 몰고 다니며 예측불허의 웃음을 선사하며 영화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캐릭터이다.
★ 권상우(부흥수 역) - 보물을 노리는 또 한 명의 역적 '부흥수'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맹렬한 기세로 해적단과 대립하는 가운데 보물을 쫓으며 팽팽한 긴장감을 더한다.
★ 채수빈(해금 역) - 미워할 수 없는 매력과 화려한 말솜씨를 뽐내는 타고난 사기꾼
★ 세훈(한궁 역) - '해랑'을 보좌하는 과묵하고 든든한 백발백중의 명사수
★ 김성오(강섭 역) - 의적단의 부두목이자 '무치'의 오른팔
★ 박지환(아귀 역) - 해적단의 소단주 돌주먹
해적 도깨비 깃발은 사라진 보물을 찾아 바다로 모인 해적들 8인 8색 각기 다른 개성으로 무장한 캐릭터들이 호쾌한 웃음부터 팽팽한 긴장감까지 케미와 재미를 만들어 간다.
실감 나는 해적선의 구현, 스펙터클하고 극적인 촬영, 육해공을 가로지르는 어드벤처 액션까지 차원이 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하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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