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 근육 파열 후기 / 치료 및 회복 과정 2탄

4월 중순 경 축구 동호회 활동 중 종아리 근육 파열 부상을 입었고, 이에 대한 증상, 치료 및 회복 과정 1탄으로 약 5일간의 후기를 전해드렸습니다.

 

오늘은 2탄으로서 6일 차부터의 치료 및 회복 과정과 완쾌된 시점 그리고 현재의 상태 등에 대해 후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 치료 및 회복 과정

▷ 6일~7일 차 (1주일 경과)

아직까지는 걷기가 부자연스럽고, 잘못 디뎠을 때 순간순간 통증을 느꼈습니다. 출. 퇴근만 하고 별도로 산책을 하거나 걷기 운동은 하지 않았습니다.

집에서 수시로 온찜질 및 마사지로 근육을 풀어주고 휴식을 취하였습니다.  

 

▷ 8일~14일 차 (2주일 경과)

통증은 빠르게 사라졌습니다. 걷는 것도 한결 자연스러워졌고 가끔 산책도 하며 가볍게 걷기 운동을 하였습니다. 걷기 운동을 통하여 서서히 근력을 키움.

 

▷ 15일~21일 차 (3주일 경과)

운동하다가 다친 지 정확히 3주가 지난 시점에 운동장을 찾아 테스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날에 축구 대회가 있어서 출전이 가능할지 판단하기 위하여 무리하지 않은 선에서 경기를 뛰었는데 통증이 전혀 없었습니다.

다음 날 대회에서 두 경기를(1경기 전. 후반 50분) full로 뛰었으나 통증도 전혀 없고 종아리 근육에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보아 완쾌가 되었다고 판단되었습니다.

 

약 3주간의 치료 및 회복 과정을 보았을 때 처음 다치고 난 후 종아리에 피멍도 없었고, 붓기도 없었던 것으로 보아 경미한 부분 파열로 보이고, 그랬기 때문에 근육이완제 5일 분의 약 복용과 냉. 온찜질 만으로 빠른 시간 안에 회복이 되었다고 판단됩니다.

 

종아리 근육 파열의 경우 심한 경우 수술도 필요하고 회복 기간도 장시간 걸리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비단 축구뿐만 아니라 무슨 운동을 하던지 간에 충분한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하여 종아리 근육 파열 부상을 입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