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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비트코인 ETF 알아보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승인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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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한국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다음 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처음으로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ETF가 무엇이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승인이 나고 시장에서 거래가 이루어진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알아본다.


■ ETF(Exchange Trade Fund) - 인덱스 펀드(코스피와 같은 시장지수의 수익률을 그대로 쫓아가도록 구성한 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금융 상품

 

■ 승인 예상되는 ETF는 자산운용사 프로 셰어스와 인베스코가 신청한 비트코인 선물 기반 ETF

 

■ 승인이 이루어질 경우 미국 증시에 상장되는 첫 비트코인 ETF가 되는 것임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기존에 비트코인 ETF 승인 신청을 반려한 이유

    ▷ 가상화폐의 시세 조작 가능성

    ▷ 암호화폐 관련 상품들이 투자자들에게 충분한 정보 제공을 하지 못함

    ▷ 투자자 손실 위험

    ▷ 과거 수익률의 극심한 변동성(최근 3년간 수익률 -74%, +95%, +305%)

 

■ 비트코인 ETF가 승인 및 출범하게되면 비트코인에 대한 정당성이 더욱 강화됨

 

■ 비트코인 ETF의 SEC 승인은 "제도권 편입"을 상징한다.

 

■ 현재 40여개의 비트코인 ETF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 캐나다와 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이미 비트코인 ETF를 승인한 바 있다.

 

 

한편 블룸버그 통신의 보도 이후 투자자들의 기대감으로 15일 비트코인 가격은 7310만 원까지 올랐다.

전일(14일) 보다 4.5% 급등하였고, 이는 올해 4월 이후 최고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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