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하면 해운대, 해운대 하면 해수욕장과 바닷바람 맞으며 맛보는 신선한 회가 떠 오를 것입니다.
6월 중순경 친구들과 부산 여행을 계획하면서 숙소는 해운대 부근에 잡기로 하고, 당일 저녁 메뉴는 해운대 부근 바닷가에서 신선한 회를 맛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해운대에는 횟집들이 많이 있지만 이왕이면 바다를 보면서 먹고 싶어서 해운대 해수욕장의 끝부분에 위치한 미포항으로 향했습니다.
미포항 부근 바닷가에 위치한 식당들 몇 곳을 갔는데 바다가 보이는 곳의 좌석이 없어서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바닷가 바로 앞이며, 해운대 유람선 선착장 2층에 위치한 마라도 횟집을 방문하였습니다.
거기에는 창가에 자리도 있고, 손님들도 대여섯 테이블 있어서 괜찮을 것 같아서 들어갔습니다.
저희 일행 3명은 바닷 바람도 쐴 겸 외부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시원한 바닷바람과 해질 무렵의 해운대 풍경이 아주 좋았습니다.
저희가 이용했던 해운대 미포항에 위치한 마라도 횟집을 이용해 본 솔직한 후기이니 저희와 같이 해운대 바닷가의 횟집을 찾으신다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횟집 위치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의 끝부분에 위치한 미포항의 해운대 유람선 선착장 위(2층)
2. 주문 내역
모둠회+킹크램 또는 대게 중 선택
저희는 사장님이 추천으로 킹크랩 대신 대게로 선택
3. 회 가격
1인당 10만원 X 3명, 총 30만 원 / 주류는 제외 금액
4. 장점
해운대 풍경 (오션뷰는 끝내줌)
5. 단점
1) Side Dish(쓰기다시) 종류도 다양하지 않고 전혀 신선하지도 않았음. 한마디로 형편없음
2) 회의 양이 너무 빈약함
3) 매운탕이 끓여서 나옴 - 그릇애 담겨 / 시원한 맛은 전혀 없고, 조미료 맛만 잔뜩 남
4) 대게의 양이 너무 적고 형편없음
5) 횟집 아래가 선착장이어서 배가 드나들 때 기름 냄새로 역겨운 느낌이 남
위의 횟집은 전망뿐이고 회의 퀄리티는 한마디로 형편없었습니다.
부산 해운대 횟집을 찾으신다면 여기는 피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3명이 회 가격만 30만 원이 넘는데 이 정도 형편없는 양과 질이라 매우 실망하였습니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싱가포르 여행 찐 후기, 알면 도움되는 싱가포르 여행 팁 (0) | 2025.04.13 |
---|---|
남산 케이블카 이용 후기, 탑승을 절대로 추천하지 않는 이유? (0) | 2024.11.17 |
부산 해운대 숙소 추천/가성비 좋은 바다 전망의 해운대 씨클라우드 호텔 이용 후기 (0) | 2024.06.30 |
다낭 식당 추천/ 반드시 가봐야 할 로컬 맛집, 냐벱 미케비치 (0) | 2024.03.28 |
다낭 호텔 강력 추천, 최고의 SEA VIEW를 자랑하는 미케비치 해변의 "TMS Hotel Da Nang Beach" (0) | 2024.0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