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식당 추천/ 반드시 가봐야 할 로컬 맛집, 냐벱 미케비치

베트남 다낭 여행 시 이용했던 여러 식당 중에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식당이 있습니다. 여기는 숙소가 위치한 미케비치에 있었고,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어느 정도 정보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날 체크아웃 한 후 공항으로 이동하기 전 점심 식사를 위해서 들렀습니다.

이용해 본 결과 음식의 맛과 식당의 분위기 모두 너무도 만족스러워서 한 번만 이용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매우 컷을 정도입니다.

오늘은 다낭에서 반드시 가봐야 할 곳, 안 가면 후회할 로컬맛집인 "냐벱 미케비치" 이용 후기를 알려드릴 테니 다낭 여행을 가신다면 반드시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1. 위치

다낭 공항과 시내에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다낭 미케비치의 중간 부분에 위치해 있습니다. 우리가 숙박한 TMS 호텔에서 택시로 3분 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걷기에는 살짝 멀고 차로 이동하기에는 너무도 가까운 대로변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로변의 노란색 건물이 눈에 확 들어와 찾기는 매우 쉬웠습니다.

 

 

 

 

 

2. 식당 내부 분위기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이른 점심시간이었기 때문에 손님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2 테이블 정도만 있었는데 들어가서 얼마 지나지 않아서 식당은 여행객들로 가득 찼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한마디로 너무도 예쁘고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에어컨이 시원하게 작동하여 매우 쾌적하였고, 실내도 상당히 깨끗했습니다.

 

3. 메뉴 및 가격

메뉴의 종류와 가격은 아래 메뉴판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매우 다양한 현지 음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가격도 상당히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시그니처 메뉴인 쌀국수의 가격이 135,000동, 한화로 약 6,700원 정도입니다.

다낭 여행 시 베트남 현지 화폐단위인 동(Dong)의 금액이 너무 커서 처음에는 매우 혼란스러웠습니다. 

베트남 동(Dong)을 환화 원(Won)으로 간단하게 환산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은 베트남 동에서 맨 뒤 0을 하나 버리고, 반으로 나눈 금액이 원화입니다.  

예를 들면 140,000 동이면 0을 하나 버리고, 14,000을 반으로 나눈 금액이 원화로 7,000원입니다.

 

 

 

 

 

 

 

 

 

 

 
 

 
 

 

 

4. 음식 맛과 서비스

우리는 위의 사진에서 보듯이  쌀국수와 튀김 종류를 주문하였고, 디저트로 망고도 주문하였습니다. 주문한 음식 모두 매우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쌀국수의 경우 호텔 조식으로 매일 맛있게 먹었던 것보다도 훨씬 Quality가 좋았습니다.

디저트로 나온 망고의 경우 가격 대비 생각보다 양이 매우 많았고, 그 맛과 신선도 모두 최고였습니다.  

5. 기타 정보

우리의 경우에는 마지막 날이라 현지 돈을 남기지 않으려고 조정하였는데, 식사 값이 가지고 있는 현지 돈을 초과하였습니다.

다낭은 여행지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식당이 현지 화폐만 받는 곳이 많아 살짝 걱정하면서 카운트에 물어보니 달러로 결제가 가능하다고 하여 다행스러웠습니다.

이곳 냐벱 미케비치는 미국 달러로도 결재가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