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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맨유, 챔피언스리그 진출 희망 사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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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스 프리미어리그(EPL)가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우승 경쟁과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경쟁이 치열합니다. 31라운드 직전 기준으로 승점 73점의 1위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72점의 2위 리버풀이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우승 경쟁 못지않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위한 4위 경쟁 또한 매우 뜨겁습니다.

토트넘과 아스널이 승점 54점으로 4위, 5위를 차지하고 있고, 웨스트햄과 맨유가 승점 51점으로 6위, 7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31라운드에서 맨유는 홈에서 레스터 시티와 1-1 무승부를 차지하였습니다. 반면 웨스트햄은 에버턴에 2-1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에 따라 웨스트햄이 맨유를 앞서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토트넘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홈에서 5-1로 크게 이기면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다가올 경기에서 아스널이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승점 3점을 획득한다면 맨유와는 더욱 격차가 벌어지면서 맨유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희망은 사라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맨유의 레전드 출신이며 해설가인 게리 네빌이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맨유가 졸전을 하고 난 후 실망감을 드러내면서 다음과 같이 인터뷰를 하며 챔스 탈락을 기정 사실화하였습니다.

 

"맨유의 챔스 희망은 이제 끝났다. 앞으로 긴 두 달만이 남았다"

 

"만약 오늘처럼 이렇게 형편없는 경기를 한다면 이제 맨유 선수들과 맨유 팬들에겐 긴 두 달이 남았을 뿐"

 

"오늘은 정말 지켜보기도 어려웠다. 나는 화도 나지 않는다. 맨유 팬들도 오늘 밤 경기장에서 화가 나지 않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미 분노의 단계는 넘어섰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저 담담하다. 그저 질렸을 뿐" 

 

 

 

 

 

출처: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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