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밤의 연예인 여자축구,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또하나의 명승부가 나왔다.
22일 방송된 경기는 지난 시즌 4위의 성적을 거둔 구척장신과 프리 시즌을 통하면서 최 강팀으로 급부상한 신생팀 원더우먼의 경기가 펼쳐졌다.
시청자들은 개인기가 좋은 송소희. 황소윤 두 공격수를 보유한 원더우먼의 승리를 예상했으리라 본다.
하지만 전반 초반부터 평균 신장 174cm의 큰 키와 체격을 바탕으로 한 모델팀 구척장신이 평균 신장 159cm 원더우먼 팀을 강하게 압박하였다.
전반전은 구척장신 이현이의 두골과 김진경의 한골로 3:0으로 앞선 채 경기를 끝냈다.
후반전에 앞서 원더우먼 이천수 감독은 선수들에게 상대를 피하지말고 부딪히면서 강하게 몸싸움을 하라고 지시하였다.
원더우먼의 최고 스트라이커 국악소녀 송소희 역시 경기 흐름을 바꾸겠다는 각오를 하며 후반전 경기에 임했다.
엎치락 뒤치락 경기는 점점 뜨거워져갔다. 양팀 선수 모두는 오직 승리를 쟁취하기 위하여 기꺼이 몸을 던지며 투지를 보여주었다.
원더우먼의 송소희는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화려한 개인기와 볼 센스를 보여주며 순식간에 3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달성하였다.
하지만 구척장신은 예전 시즌 1의 팀이 결코 아니었다.
실력이 일취월장한 주장 이현이와 더불어 차수민, 김진경 등이 화이팅을 보여주었다.
무엇보다도 골키퍼 아이린이 멋진 선방을 여러차례 보여주면서 송소희의 해트트릭을 앞세운 원더우먼의 추격을 가볍게 따돌렸다.
최종 경기 결과는 6대3으로, 이현이가 활약한 구척장신이 송소희가 해트트릭을 한 신생팀 원더우먼을 물리쳤다.
몸을 사리지 않고 끝까지 최선의 다하며 멋진 명승부를 만들어준 양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흥민 부상소식, 토트넘과 국가대표팀에 비상 (0) | 2022.01.08 |
---|---|
방역패스 유효기간 적용 / 쿠브(COOV) 앱 설치 방법 따라하기 (0) | 2022.01.02 |
이하늬 결혼, 남편은 일반 직장인 (0) | 2021.12.21 |
이재명 아들의 불법 도박과 성매매 의혹, 아들 리스크로 큰 타격 (0) | 2021.12.16 |
방역 패스 의무화, 어떻게 달라지는가? (0) | 2021.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