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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토트넘 아스톤빌라 전 승리의 주역, 상대팀 감독도 공식 인정한 손흥민 선수의 미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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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한국시간) 밤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 아스톤빌라 전에서 손흥민 선수가 미친 활약을 보이면서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손흥민은 EPL 7라운드 홈경기에 선발로 나서 도움 1개와 결승골이 된 상대 자책골을 유도해 내어 토트넘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의 리그 3연패를 끊는데 1등 공신이 되었다.


경기 내용을 요약해 본다.

  • 전반 27분 동료와 패스를 받으며 빠르게 문전 앞까지 침투한 손흥민은 수비들이 본인에게 집중한 틈을 타서 아크 정면에 홀로 있던 호이비에르에게 정확한 패스를 찔러 주었고, 호이비에르는 간결한 터치한 후 우른 발 인사이드 킥으로 골문 구석으로 차 넣으면서 선제골을 만들었다.
  • 1-1로 맞선 후반 26분에 왼쪽 측면 수비수의 동작을 완전히 뺏으면서 빠르게 침투하여 문전으로 쇄도하던 루카스 모우라에게 땅볼 패스를 기막히게 하였다. 하지만 상대 수비수 맷 타겟의 발에 먼저 걸리면서 자책골이 되었다. 아쉽게도 공식적인 도움으로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손흥민 선수가 만든 것이나 다름이 없었고, 그 골은 결승골이 되었다.    

 

 

이날 토트넘이 넣은 두 골 모두 손흥민이 관여를 하였다. 이에 팬들이 직접 선정하는 "킹오브더매치(King Of The Match) 투표에서 65.1%의 지지를 받으며 선정되었다.

 

경기 후 펼쳐진 아스톤빌라 딘 스미스 감독의 인터뷰 내용에서도 이 경기의 지배자는 손흥민 선수이고 그를 막지 못해 경기에 졌다고 인정하였고, 손흥민 선수의 미친 활약을 알 수 있다.

 

다음은 패장의 인터뷰 내용이다.

"전반전 초반과, 후반전 시작은 좋았다. 경기 내용이 끔찍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공을 더 잘 간수했어야 했다. 좋게 시작하고도 공을 뺏기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우리가 너무 공격적으로 나가다가 손쉽게 역습을 허용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라는 뛰어난 선수를 데리고 있었다. 이것이 이날 경기의 승패를 결정했다. 손흥민은 우리의 모든 문제를 만들었다. 그를 막을 수 없었다"

 

토트넘 아스톤빌라 전, 상대팀 감독인 인정한 승리의 주역은 대한민국 손흥민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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