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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임창정 코로나 확진/그가 비난을 받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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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가수이자 사업가이며 다섯 자녀의 아버지로서 47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최근 정규 17집 앨범 "별거 없던 그 하루로"로 컴백한 임창정이 코로노19에  확진되었다.


지난 9일 임창정은 한 방송 출연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실시한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에 들어갔다.

그런데 확인 결과 그는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상태였다.
물론 백신 접종 여부는 부작용 등으로 인하여 거부하는 사람들이 많은 상황에서 철저히 개인의 선택 문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코로나 확진과 백신 미접종한 사실이 여론의 비난을 받는데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

  • 지난1일 정규앨범"별거 없던 그 하루로" 의 쇼케이스 때 방역지침에 따라 입장 가능한 사람은 백신 접종완료자 또는 음성확인서를 지참한 사람으로 한정 시켰으면서 정작 가수 본인은 백신 미접종 상태였다는 사실이다.
  • 확진 판정을 받은 하루 전 8일에는 가수 이지훈의 결혼식에 참석하여 축가를 부르는 등 다수의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서 활동을 하였다. 물론 마스크를 착용하고 축가를 불렀지만 실내 공간에서 비말로 인한 감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볼 수 있다.
  • 일반인이 아닌 공인으로서 다수의 방송활동에 출연하는 상황에서, 그리고 타인을 배려하는 차원에서라도 백신 접종으로 감염 전파의 확률을 낮출 필요가 있었다고 본다.
  • 임창정은 가수 활동 뿐 아니라 사업가로서도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다섯 자녀의 아버지로서 가족의 건강을 생각해하는 책임있는 행동이 필요해 보였다.


가수 임창정은 17집 정규앨범으로 컴백하자 말자 코로나 19 확진으로 활동 중단에 들어갔다.

17집 앨범의 노래 "별거 없던 그 하루로"의 반응도 좋았고, 최근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던 그였으나, 이번 코로나 확진과 백신 미접종 사실로 비난을 받고 있어 안타까움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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