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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영종도 맛집, 줄서서 먹는다는 "통영 해물뚝배기" 솔직한 이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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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부근 영종도에는 바닷가에 위치한 만큼 회와 해산물을 취급하는 식당이 많습니다. 오늘 소개할 식당은 여행객뿐 아니라 인천공항 상주 직원들에게도 입소문이 나서 평일 점심시간에는 줄 서서 먹을 정도로 맛집으로 소개된 곳입니다.

저도 해산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언젠가는 꼭 한번 방문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던 중 평일에 시간이 되어 직장인들 점심시간이 지난 후인 오후 1시경 소문으로만 듣던 "통영 해물뚝배기 영종점"을 찾았습니다.

 

예상대로 점심시간이 지나서인지 제법 큰 실내에 3~4 테이블 정도만 손님이 있었습니다. 식당 위치는 영종도 바닷가는 아니고 공항철도 "운서역" 부근의 카페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카페거리라고 하는 곳에는 카페도 많지만 식당들도 많이 모여 있기 때문에 평일 점심시간의 경우 식당들 주변에는 주차된 차량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걸어서 1분 내 거리에 길가 주차 공간들이 많기 때문에 주차 걱정은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실내는 다소 넓은 편이고 깨끗합니다. 그리고 가족들이 운영하여 손님들에게 매우 친절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해산물의 양과 맛일 것입니다. 저는 이 식당의 가장 대표 메뉴인 "얼큰 해물뚝배기"를 주문하였습니다. 일단 내용물의 구성으로는 통 오징어 1마리, 작은 새우 1마리, 조그마한 전복 1개, 조개 3~4개 그리고 여러 개의 작은 홍합들입니다. 

그리고 아래쪽 사진에서 확인이 되지만 해산물 아래에는 콩나물과 다소 생뚱맞게 큼직한 두부 1개 들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바로는 해산물이 푸짐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크지 않은 뚝배기에 홍합들로 부피만 크게 보였고, 홍합도 실하지 않았습니다. 아쉽게도 먹고 나서 푸짐하게 잘 먹었다는 느낌은 전혀 받을 수 없었습니다. 국물은 매운 고추 영향으로 적당히 얼큰한 정도입니다.

 

해산물을 좋아하는 저로서 지인들에게 추천하거나 재 방문할 의사는 솔직히 없습니다. 해당 식당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내 돈 내고 식당을 이용해 본 후의 솔직한 후기를 적어 줌으로써 추후 이용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식당 내부 모습

 

메뉴판

 

 

식당 내 위치한 싱싱한 조개와 전복

 

추가반찬 셀프코너

 

기본 반찬

 

얼큰 해물뚝배기

 

 

 

 

평일 점심시간에는 줄 서서 먹는다는 "통영 해물 뚝배기 영종점"을 이용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고 호불호가 있으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정기 휴일은 매주 월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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