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에서 산책이나 운동하면서 무선 이어폰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항상 느끼고 있었습니다.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번 기회에 반드시 구매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본격적으로 쇼핑몰을 뒤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제품의 종류도 많고, 가격대도 너무 다양하여 선뜻 선택하기가 힘든 와중에, 가까운 지인이 사용 중인 무선 이어폰이 QCY-T2S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1년 이상 사용한 후기를 들어 본 결과, 가격에 비하면 어느 정도 만족도가 있었습니다. 저 역시 평소에는 사용할 일이 별로 없고, 밖에서 운동할 때 음악 듣는 용도였기 때문에 가성비를 따져보고 QCY-T10을 선택하였습니다.
QCY-T10을 선택하게된 결정적인 원인은 QCY 제품 시리즈가 T1C, T5S, T6 TWS, T7, T9, T10, T11등 꾸준하게 이어져 오면서 그 기능이 점점 보완되고 발전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또하나는 QCY-T10을 구매한 많은 사용자 후기들이 괜찮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저와 같이 사용자의 후기를 보고 제품 구매를 결정할 분들이 있을 것으로 보고, 제가 직접 구매 후 사용해 본 솔직한 사용 후기를 적어 보고자 하니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무선 이어폰 QCY-T10 사용 후기
1. 외형 및 색상 - 색상은 검은색으로 구입을 하였는데 귀에 꼽았을 때 머리색과 같아 자연스럽고 세련되어 보여 마음에 들었습니다. 외형의 경우도 적당한 길이의 디자인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2. 블루투스 연결 - 저는 갤럭시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T10과 블루투스 연결은 아무런 문제 없이 깔끔하게 연결되었습니다. 집 내부에서 뿐만 아니라 외부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운동하면서 연결 및 해지를 해보았지만 연결상에는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3. 음질과 노이즈 캔슬링 -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면 음질에서 다소 아쉬움을 느낀다는 분들도 계시던데, 저 같은 경우에는 막귀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저음과 고음 모두 괜찮았습니다. 해당 모델은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한다고 되어 있습니다만, 제가 민감한 귀의 소유자가 아니라서 정확히 판단은 되지 않지만 운동 중 음악을 듣는 중에 외부의 잡음은 잘 못 느꼈습니다.
4. 통화 - T2S의 경우 통화시 울리는 현상이 있었다는 지인의 얘기를 듣고, T10을 수령한 후 곧바로 통화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결과는 통화가 끊기거나 잡음, 울리는 현상 없이 깔끔하게 상대방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저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데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5. 착용감 - 이어폰을 귀에 착용하였을 때 가장 걱정되고 문제가 되었던 것은 오랫동안 착용 시 귀가 너무 아팠던 문제였습니다. T10을 구매하면서도 내심 가장 걱정이되고 신경이 쓰였던 부분이 장시간 착용했을 때 귀가 아프면 어떡하나 였습니다. 다행히도 1시간 이상을 걷고, 때로는 가볍게 달렸지만 귀가 아픈 현상은 젼혀 없었습니다.
그리고 뛰었을 때에도 귀에서 빠지거나 하는 현상은 없었고, 귀에 착 달라붙는 안정감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6. 기능 테스트 결과 - 전원켜기, 끄기 및 음악 재생/정지 시 터치패널을 두드리는 기능이 있어서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제대로 작동을 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어떤 때는 작동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다소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7. 장점 - 개인적으로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가성비입니다. 2만 5천 원의 가격 대비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의 기본적인 기능은 있고, 디자인도 뒤처지지 않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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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 이어폰을 사용할 때 비하면 너무도 편하고 좋습니다. 왜 진작에 무선 이어폰으로 바꾸지 않았을 까 하는 후회도 해 봅니다. 아직까지 유선 이어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으로 바꿔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렴한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을 찾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개인적으로는 제가 사용하고 있는 QCY-T10 모델도 추천해 드리니 선택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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