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한반도 지형 전망대, 한번은 꼭 가볼만한 곳

8월 말 강원도 영월 여행 때 처음으로 방문하게 된 한반도 지형 전망대입니다. 한반도 뗏목마을에서 뗏목을 타고 한반도 지형을 둘러본 후 승용차로 5분 정도 이동하면 전망대 주차장이 나옵니다.

주차장은 상당히 넓게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차비, 입장료 모두 무료입니다.

 

한반도 지형 탐방 안내소 옆에 탐방로 입구가 있습니다. 탐방로 입구 계단을 따라 산길을 15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전망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전망대까지의 길은 거의가 평지이기 때문에 어린이나 노약자 분들도 충분히 걸어서 가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반도 지형은 2012년 1월 31일에 영월 한반도 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전망대에 도착하면 한반도 지형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날씨가 맑은 날 일 경우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듯합니다. 한반도 지형을 뒷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 경험상으로는 데크가 마련된 전망대보다는 전망대에서 좌측으로 계단을 따라 조그만 내려가면 한반도 지형을 더욱더 잘 볼 수 있는 곳이 나옵니다.

사람들도 전망대 데크보다는 많지 않아 사진 찍기에는 훨씬 좋았고, 한반도 지형의 정 중앙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강원도 영월 여행에서 한 번은 꼭 가볼 만한 곳으로 한반도 지형 전망대 강추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