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전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리아전 손흥민 골/벼랑에서 한국 축구를 구했다 7일 밤 안산 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최종예선 시리아전에서 손흥민이 한국 축구를 벼랑 끝에서 구했다. 전반전에는 다소 답답한 경기를 이어갔다. 몇 번의 찬스를 맞이하였지만 유효 슈팅은 한 개도 날리지 못할 정도로 문전 앞에서의 마무리가 아쉬웠다. 0:0 득점 없이 전반전 경기를 마친 한국 팀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골을 얻기 위해 시리아 팀을 정신없이 몰아붙였다. 후반 10분이 지난 시점 드디어 골이 터졌다. 시리아 골문을 계속하여 두드리던 중 문전 중앙에서 미드필더 황인범 선수가 페인트 동작으로 수비수를 속이면서 왼발 중거리 슛을 날렸고, 볼은 시리아 골키퍼 손을 스치면서 왼쪽 모서리로 빨려 들어갔다. 홈에서 중요한 선취골을 얻으면서 한국팀은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 가게 되었다. 한골의 스코어는 어떻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