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영종도, 미쓰 양갈비 방문 솔직 후기

오늘은 최근 인천공항 부근의 영종도 신도시 내에 위치한 양갈비집을 방문한 솔직한 후기이니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특별한 날을 맞이하여 오래간만에 양고기 생각이 나서 폭풍 검색을 하였습니다. 네이버에서 우연히 발견하게 된 영종도 운서역 앞에 위치한 '미쓰 양갈비', 네이버 후기를 보았는데 칭찬 일색이 많아서 방문을 하였습니다.
 
제가 방문하고 직접 먹어본 후 개인적으로 느낀 좋았던 점과 별로였던 점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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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았던 점

▶사장님이 친절하게 양고기를 구워주셨습니다. 항상 모든 손님들의 테이블을 구워주시는 건지, 아니면 그날 손님이 별로 없어서 직접 해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맛있게 잘 구워주셔서 좋았습니다.

▶양갈비 1인분(250g), 양갈비살 1인분(250g)을 시켰는데 고기는 맛있었습니다.

 

▶추가로 주문한 낙지 홍짬뽕의 얼큰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아 매우 맛있게 먹었습니다. 
 

▣ 별로였던 점

▷식당 1층에 테이블이 5개 정도 있었고, 가게가 너무 좁아 다소 불편하였습니다. 손님들이 많았으면 많이 불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터넷의 메뉴판을 보았을 때의 메뉴 가격 및 이미지와 실제 주문했을 때의 양이 너무도 차이가 나서 기분이 별로였습니다. 아래의 실제 주문한 양갈비(29,000원), 양갈비살(29,000원)과 인터넷 메뉴판의 가격과 사진을 비교하면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으며, 고객들을 현혹시킨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메뉴판에는 없었지만 양고기 이외의 몇 가지 메뉴(낙지 홍짬뽕, 새우게살탕, 볶음밥)가 벽에 붙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어디에도 가격 표시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물론 사장님에게 물어보면 알려 주시겠지만 고객의 입장에서는 물어보기가 곤란한 상황이 있을 수도 있고, 메뉴의 가격 표시는 당연히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참고로 2명이서 고기 2인분, 칭따오 맥주 1병, 소주 1병, 낙지홍짬뽕 1개 주문하였으며, 결재 금액은 89,000원이었습니다.

  

실제 주문한 메뉴

 

인터넷에 소개된 메뉴판

 

 

 

 

 

 

 

낙지 홍짬뽕